잠실 데이트 하루 코스 완성 루트

2025년 잠실 데이트 하루 코스 완벽 루트! 롯데타워, 석촌호수, 브런치부터 야경까지 감성 가득한 서울 데이트 완성 가이드.

잠실 데이트 하루 코스 완성 루트｜롯데타워·석촌호수·맛집까지

서울에서 ‘로맨틱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저는 단연 잠실을 추천합니다.
한강과 석촌호수, 롯데타워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하루 종일 다양한 코스로 즐기기 좋고,
쇼핑·식사·야경까지 한 번에 해결되는 곳이죠.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잠실 데이트 하루 완성 루트를 소개합니다.
실제로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침부터 밤까지 ‘지루할 틈 없는 하루’를 만들어 드릴게요.

하루의 시작은 여유로운 브런치 카페에서 시작해볼게요.
잠실은 요즘 감성 카페가 많아 데이트 분위기를 만들기 딱 좋습니다.

카페 오블리크 (롯데월드몰 3층)
통유리창 너머로 한강과 롯데타워가 보이는 카페예요.
시그니처 메뉴는 크로플 세트(12,000원)와 콜드브루(6,000원).
주말엔 대기 있으니 10시 오픈 시간 맞춰 가면 좋아요.
앤드테일 (석촌호수 서호 쪽)
호수 바로 옆이라 브런치 먹으며 뷰 감상이 가능합니다.
메뉴는 아보카도 토스트(14,000원)와 플랫화이트(6,500원) 추천!

조용한 아침 햇살 속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면
그날 데이트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시작됩니다.

브런치를 마쳤다면, 석촌호수 산책 코스로 이동해요.
둘레길 전체가 약 2.5km로, 천천히 걸으면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책 중간마다 벤치가 많아 앉아서 쉬기 좋고,
날씨 좋은 날엔 거리 공연도 종종 열립니다.
커플 사진 찍기엔 오전보다 노을 전후(오후 4~5시) 시간이 가장 예뻐요.

잠실 데이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맛집 코스’죠.
2025년 기준, 잠실에서 인기가 높은 식당들을 정리했습니다.

이자와 (롯데월드몰 지하 1층)
일본식 규카츠 전문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규카츠가 대표 메뉴.
평균 가격: 15,000원~17,000원
도쿄등심 (롯데타워 81층)
고급 한우 다이닝으로, 기념일 점심 코스로 추천.
런치 스테이크 코스 75,000원 / 와인 페어링 별도
버거랩 잠실점
수제버거와 감자튀김이 맛있는 캐주얼 맛집.
평균 가격: 13,000원~16,000원 / 대화하기 좋은 분위기

식사 후엔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구경하거나
영화 한 편 보는 것도 좋아요.

잠실 데이트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입니다.
117층까지 단 1분 만에 올라가면, 서울 전역이 한눈에 펼쳐지죠.

노을이 지는 시간에 맞춰 올라가면
서울 하늘이 붉게 물드는 장면을 그대로 감상할 수 있어요.
유리창에 반사된 조명과 함께 찍는 커플 사진은 정말 인생샷이에요.

전망을 즐겼다면 이제 맛있는 저녁으로 마무리할 차례입니다.
데이트 분위기를 이어가기 좋은 레스토랑들을 추천할게요.

시그니엘라운지 (79층)
서울 야경을 감상하며 와인 한 잔 즐길 수 있는 곳.
칵테일 20,000원 / 리조또 28,000원대
더문라운지 (석촌호수 근처 루프탑 바)
루프탑 감성 + 성곽 조명 뷰. 하이볼 12,000원 / 감자튀김 9,000원
포포브라운 (대학로점과 동일 체인)
잠실점은 한적한 분위기 속 이탈리안 다이닝.
트러플 리조또 19,000원 / 로제 파스타 18,000원

창밖으로 서울의 불빛이 번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순간,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립니다.

저녁 식사 후엔 다시 석촌호수로 가볍게 걸어보세요.
롯데타워의 조명이 물 위에 반사돼 정말 환상적이에요.

호수 주변에는 벤치와 조명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커플끼리 손잡고 산책하기에 완벽합니다.
가끔은 거리 공연이나 버스킹도 열려서 분위기가 더 좋아요.

추천 촬영 포인트: